What Game Shall We Play? (Paperback)
Hutchins, Pat / Greenwillow / 199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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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그림책시렁 494


《What game shall we play?》

 Pat Hutchins

 Mulberry Books

 1990.



  어린이 입에서 어떤 말이 터져나올 적에 하루가 즐거울까요? 어른이나 어버이 자리에 있는 분은 어린이가 아침에 일어나서 어떤 말로 생각을 펴고 이야기를 하도록 이끄는가요? 하루를 마음자리에 꿈이란 씨앗을 사랑으로 심도록 토닥이면서 여는지요, 아니면 얼른 배움터에 가서 배움책을 펴도록 내몰려고 틈바구니 없이 밭은 아침을 보내는지요? 아이들이 물으면 언제나 아이한테 되묻습니다. “무엇을 먹고 싶어?”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늘이 어떤 빛이야?” “오늘은 바람이 어때?” “오늘 풀꽃나무는 뭐라고 아침에 속삭이니?” “무얼 하며 놀면 즐거울까?” 《What game shall we play?》는 책이름처럼 “우리 뭘 하고 놀까?” 하는 줄거리를 다룹니다. 어떤 놀이가 즐거울는지 서로 생각해 봅니다. 늘 하던 놀이를 오늘 다시 하더라도 어제랑 다르게 바라보고, 오늘이기에 새롭게 헤아리며, 서로서로 눈빛을 초롱초롱 밝히면서 생각하기로 합니다. 누가 놀아 주지 않아요. 누가 먹어 주지 않아요. 누가 똥오줌을 누어 주지 않아요. 누가 해주지 않는답니다. 바로 우리가 스스로 합니다. 어린이는 스스로 놀 줄 아는 마음빛이 되기에 씩씩히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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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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