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노래꽃/숲노래 동시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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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숲 (숲노래 글)


바람이 피어나는 곳은

들꽃이 노래하는 데는

빗물이 춤추는 마당은


눈송이가 타고서 노는

구름꽃을 가꾸며 웃는

무지개길 놓으며 사는

바람


바람숲집은

들벗 바다벗 멧벗 모이고

별님 해님 꽃님 동무하고

아이 어른 함께사는 자리


바람을 마시니 시원하다

숲에서 놀이하니 신나다

바람은 나한테 스며든다

나는 숲으로 감겨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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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の森 (森の風 文)


風の吹く所は

野花が歌うには

雨水が踊る庭は


雪の花が乘り回して遊ぶ

雲の花を手入れしながら笑う

虹の道を架けながら生きていく


風の森の家は

野の友、海の友、山の友 集まって

お星樣、お日樣、お花樣をつきあう

子供と大人が一緖に生きていく場所


風を飮むと凉しい

森で遊ぶと樂しい

風は私に染み入る

私は森に入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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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있는 책벗을 생각하면서,

일본에 있는 마을책집을 그리면서,

이 동시를 쓰다.


日本にいる本の友達を思いながら、

日本にある町の本屋を描きながら、

童詩を書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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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の友 #町の本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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