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살림말
1500 + 3000 예방주사 또는 예방접종 : 2020년 10월 24일에서 25일로 넘어갈 무렵, 나라(질병관리청)에서는 ‘독감 예방주사 사망자’를 밝혔다. 2019년에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이레가 안 되어 죽은 사람 가운데 65살이 넘은 사람이 1500’이라고 한단다. 2019년에 ‘독감으로 죽은 사람은 3000’이라고 한단다. 왜 이 ‘죽음 숫자’를 여태 꽁꽁 감추었을까? ‘2020년 독감 예방주사로 죽은 사람이 아직 50’이니까 얼마 안 될 뿐 아니라, 걱정도 두려울 일도 없다고 밝히는 셈인데, 이런 나라가 멀쩡한가? 이렇게 밝히는 나라를 믿거나 따르는 사람을 멀쩡하다고 해야 할까? 사람들이 손에 쥔 촛불힘으로 얼결에 나라일꾼이 된 그들은 무슨 짓을 일삼는 셈일까? 핵발전소를 닫는다면서 시골 멧자락에 온통 ‘중국에서 사들인 햇볕판’을 허벌나게 박아 놓았다. 숲을 밀면서 무슨 푸른길을 가겠다는 소리일까? 저짝을 믿을 일이 없지만, 이짝도 믿을 일이 없다. 그렇다면 그짝은? 글쎄 어느 짝도 미덥지 않다. 우리는 우리가 스스로 지키고 돌보고 가꾸어야 할 뿐이다. 2020.10.25. ㅅㄴㄹ
* ‘예방접종’이 뭔지 제대로 알고프다면 다음 책을 읽으면 된다.
《예방접종 어떻게 믿습니까》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예방접종, 부모의 딜레마》
《예방접종이 오히려 병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