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도서관
- 텀블벅 책짓기 이웃되기
시골에서 숲바라기로 살아갈 적에는 따로 ‘풀내음’이며 ‘꽃내음’을 찾아나서지 않습니다. 그런데 시골에서 큰고장이나 서울로 마실을 가노라면 언제나 매캐한 냄새하고 하늘이 가득한 터전에서 숨을 돌리거나 쉴 만한 데를 찾기가 어려워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 아로마》라는 책은 아마 이 대목, 큰고장이나 서울에서 살아가는 숱한 이웃님이 ‘풀꽃내음(아로마)’을 새롭게 마주하고 찾아나서면서 삶을 포근히 돌보는 길을 들려주리라 봅니다.
https://www.tumblbug.com/aroma8
텀블벅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 아로마》라는 책을 놓고서 ‘책을 먼저 만날 이웃님’을 찾는다고 해요. 사흘이 남았네요. 마지막 사흘에 이웃님 열 분이 찾아오신다면 작으면서 알찬 이야기책에 흐르는 풀꽃내음으로 오늘날 돌림앓이판에서 새롭게 눈뜨는 길을 만날 만하지 싶습니다. ㅅㄴ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