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작은 꿈이 있다면 세계숲 그림책 6
니나 레이든 지음, 멜리사 카스트리욘 그림, 이상희 옮김 / 소원나무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숲노래 그림책

그림책시렁 423


《나에게 작은 꿈이 있다면》

 니나 레이든 글

 멜리사 카스트리욘 그림

 이상희 옮김

 소원나무

 2018.3.10.



  누구나 꿈을 꿉니다. 도무지 잠들기 어려운 사람도 눈을 감으면 새까맣거나 새하얀 그림이 펼쳐지는 곳을 거닙니다. 이 꿈은 크지도 작지도 않습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요. 스스로 마음에 담는 대로 맞이합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하루가 고스란히 꿈으로 나타나고, 어느새 삶으로 피어납니다. 《나에게 작은 꿈이 있다면》은 ‘작은 꿈’을 말하는 이야기인데, 하나하나 보면 굳이 작다고 할 수는 없어요. 다만, 어른은 아이를 바라보며 ‘작은 사람’이라 말하지요. 어른이 보기에 작은 사람이니, 아이가 품는 꿈이란 처음부터 크거나 작지 않으나 ‘작은 꿈’으로 여기기 쉽습니다. 자, 모든 앙금이나 멍울을 털고서 생각하기로 해요. 그저 꿈을 꾸기로 해요. 하루를 그리고 생각을 짓기로 해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은가요? 어떤 나라를 바라보고 싶은가요? 어떤 별에서 어떤 살림을 짓는 사랑으로 활짝 웃음짓고 노래하는 어른으로 서고 싶은가요? 생각하지 않으면 꿈을 꾸지 못합니다. 꿈을 꾸지 못하면 사랑을 하지 못합니다. 사랑을 하지 못하면 하루를 살지도, 살림을 꾸리지도 못해요. 씨앗 한 톨에서 모든 길이 비롯합니다.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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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ihadalittledream #NinaLaden #MellisaCastril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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