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살림말


생일 : 한 해가 삼백예순닷새라면, 삼백예순닷새는 모두 새롭게 태어난 날. 이 가운데 하루를 골라서 처음 눈을 뜨지만, 첫눈을 뜨던 날부터 하루하루 새삼스럽게 눈을 뜨지. 첫눈을 뜬 날도 새로 태어난 날이고, 다음부터 잠들어 꿈을 꾸다가 깨어나서 일어나는 모든 나날도 새삼스레 생일. 언제나 새로 깨어난다. 늘 새삼스레 태어난다. 한결같이 아름답게 맞이하는 하루이다. 2012.4.17. ㅅㄴㄹ



誕生日 : 一年が三百六十五日なら、三百六十五日はすべて新しく生まれた日。 この中で一日を選んで初めて目を開くけど、初目から一日一日改めて目を開く。 初めて目覺めた日も新しく生まれた日で、次から眠って夢を見て眠り夢を見て目覺めて起きるすべての日も、今更のお誕生日。 いつも目を角ます。 いつも今更のように生まれる。一樣に美しく迎える一日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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