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도서관


 모과꽃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2020.4.5.)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물을 만지면 손이며 몸에서 물내음이 나고 물빛이 됩니다. 나무를 만지면 손이며 몸에서 나무내음이 나고 나무빛이 돼요. 바닷가에서는 바다내음에 바다빛, 숲에서는 숲내음에 숲빛이 됩니다. 쑥을 만져 쑥내음에 쑥빛이, 모과꽃을 만져 모과내음에 모과빛이 되고요. 우리가 쥐는 책에서는 어떤 내음하고 빛이 흐를까요. 우리 손이며 몸은 날마다 어떤 내음하고 빛을 입을까요. 우리 책숲에서 짓는 책을 장만해서 읽는 이웃님 누구나 숲내음·숲빛을 비롯해서 사랑내음·사랑빛이 흐르면 좋겠습니다. ㅅㄴㄹ






* 새로운 한국말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한국말사전을 짓는 길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


[알라딘에서]

 http://blog.aladin.co.kr/hbooks/578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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