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도서관


바짝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2020.1.30.)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푸름이한테 들려주는 삶말 이야기를 글종이 800쪽 남짓으로 추리려고 이틀을 바짝 씁니다. 벼리를 새로 짜고, 비슷하게 들려준 말을 덜어냅니다. 이제 다 되었나 싶어 출판사로 다시 보내려다가 그만둡니다. 하루를 더 묵히고 새벽에 되읽고서 더 손질하려 합니다. 이 꾸러미를 출판사에서 받아들여 주더라도 나중에 더 손질할는지 모르지만, 손질하고 또 손질할 적에 한결 곱게 이야기꽃이 되겠지요. 마지막에는 23시 52분부터 10시 52분까지 한숨도 쉬지 않고 바짝 달려서 끝내고 밥을 차려 아이들 먹이고서 곯아떨어집니다. ㅅㄴㄹ





* 새로운 한국말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한국말사전을 짓는 길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


[알라딘에서]

 http://blog.aladin.co.kr/hbooks/578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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