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살림말
마감글 : 마감글이란 그 날까지 마쳐서 보내 달라는 글이기도 하지만, 진작 글을 다 써 놓았다 하더라도 그 마감날까지 더 살피고 들여다보고 생각하고 헤아리면서 찬찬히 손질하고 가다듬은 뒤에 보내 달라고 하는 글이기도 하겠지. 일찌감치 써서 마무리한 글도 일부러 마감날까지 두고보고 되읽은 뒤에 ‘이제 보내자’ 하고 여기면서 띄운다. 2003.3.13. ㅅㄴ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