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2019.10.23.)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2020년에 새로 낼 ‘어린이 우리말 이야기책’ 글꾸러미를 마무리지으려 합니다. 이제 머리말하고 맺음말을 쓰고, 벼리를 엮으면 됩니다. 모두 144꼭지를 썼고, 여기에서 멈추기로 합니다. 150이라든지 뭔가 다른 숫자로 맞출까 하다가 굳이 그러지 말기로 합니다. 곁님하고 아이들한테 물어보니 “좋은 숫자로 맺지 않아도 좋아요” 하고 이야기해 줍니다. 곁님은 새로운 ‘어린이 우리말 이야기책’ 글꾸러미로 담은 글을 함께 읽으면서 “사람들 마음이 새롭게 빛나는 길에 씨앗으로 퍼지”면 좋겠다고 들려줍니다. 이 말이 맞겠지요. 언제나 씨앗을 심는 글이요 사전이에요. 씨앗 한 톨이 숲으로 자라는 길에 징검돌 구실을 하는 일손입니다. ㅅㄴㄹ

* 새로운 한국말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한국말사전을 짓는 길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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