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읽는 책 433] 노릇



  우리가 어버이 노릇을 겪어 보기에

  비로소 아이를 슬기롭게 사랑하며

  나를 스스로 참다이 사랑할 수 있구나



  해보지 않으면 아직 몰라요. 해보면서 하나씩 알아요. 해보면서도 서툴고 틀리고 넘어지기도 해요. 그러나 서툴거나 틀리거나 넘어지면서 새삼스럽게 배워요. 서툴지 않거나 틀리지 않거나 넘어지지 않으면 하나도 배우지 못해요. ㅅㄴㄹ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