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미래는 들은 적 없어! 1
야스코 지음, 김진수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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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만화책

책으로 삶읽기 481


《이런 미래는 들은 적 없어! 1》

 야스코

 김진수 옮김

 학산문화사

 2018.5.15.



“그래서 신노스케한테 차이는 결정적인 ‘패배’를 피하려고, 좋아하지 않는 척 마음을 속이고, 그저 계속 싸움을 포기하고 있는 거야.” (25쪽)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않는다면 움직여 봤자 소용없어라고 말하는 거나 마찬가지야. 그렇다고 움직이지 않는 건 뭔가 아닌 것 같다.’ (176쪽)



《이런 미래는 들은 적 없어! 1》(야스코/김진수 옮김, 학산문화사, 2018)를 보면, 스무 해쯤 뒤에서 살아간다는 ‘앞날인 나’가 ‘오늘인 나’한테 찾아와서 ‘너 그렇게 굴다가는 네 앞날이 얼마나 캄캄한 줄 아니?’ 하고 일러 준다.‘앞날인 나’는 벌써 그 나날을 지나왔으니 이이로서는 ‘어제인 나’이자, 아직 앞날을 걷지 않은 이로서는 ‘오늘인 나’가 얼마나 바보스레 구는가를 낱낱이 따질 만하다. 그러나 아직 앞날을 살지 않은 ‘오늘인 나’는 그 말이 살갗으로 잘 안 와닿는다. 아마 그러하겠지. 그러나 우리가 이 목소리를 고이 받아들일 수 있다면, 스스로 우리 앞날을 환하게 그리면서 오늘 하루를 새롭게 짓도록 마음을 기울인다면, “이런 앞날은 들은 적 없어!”가 아닌 “난 이런 앞날을 살아갈 생각이야!” 하고 말부터 달라지겠지.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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