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힛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2019.8.22.)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작은아이가 《우주소년 아톰》을 읽다가 힛힛하더니 웃음을 멈추지 못합니다. 신나게 웃으며 누나를 부릅니다. 웃음짓는 대목은 혼자 보기보다는 함께 보면서 키울 적에 훨씬 재미있습니다. 포항 〈달팽이책방〉에서 띄운 달신문을 받고, 경기 광주 〈베짱이도서관〉에서 띄운 살림글월을 받습니다. 예전에는 ‘소식지’라는 한자말 이름을 그냥 썼다가 ‘얘기글월’이나 ‘알림글월’ 같은 이름을 새로 지어서 써 보았는데, 더 헤아려 ‘살림글월’이란 이름을 지어 봅니다. 저마다 어떤 살림을 짓는가 하는 이야기를 담아서 꾸준히 띄우는 글월이기에 ‘살림글월’이라 이름도 어울리지 싶습니다. 이웃님한테 동시를 한 자락 적어서 새삼스레 살림글월을 띄우는 하루입니다. ㅅㄴㄹ





* 새로운 한국말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한국말사전을 짓는 길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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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aladin.co.kr/hbooks/578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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