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걸음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2019.7.3)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풀밭을 사뿐히 걷는 아이는 눈을 만화책에 꽂습니다. 제 누나를 닮은 몸짓이자, 제 아버지를 닮은 모습입니다. 걷는 발길은 읽는 발길이 될 수 있고, 걷는 눈길은 살피는 눈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이곳에서 어떤 이야기를 읽는가 하고 되새깁니다. 발이 닿는 곳에서 무엇을 받아들이고, 손을 뻗는 데에서 무엇을 짓는가 하고 생각합니다. 이리저리 둘러보고, 이래저래 쓰다듬으면서 새 하루가 흐릅니다. ㅅㄴㄹ









 (‘글쓰기 사전’ 텀블벅) https://tumblbug.com/writing0603




* 새로운 한국말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한국말사전을 짓는 길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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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aladin.co.kr/hbooks/578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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