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손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2019.6.5)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오늘 하루 여러 가지 일을 겪습니다. 굳이 여러 일을 다 적어야 할 까닭은 없겠지요. 하루를 마무리하기 앞서 오늘몫 일을 얼마나 했는가 돌아보면서 머리가 지끈거릴 무렵, 이 하나를 먼저 끝내자고 생각하면서 ‘9월 15일 언저리’에 나올 새로운 사전에 깃들 머리말을 썼습니다. 6월 20일에 마감을 해서 출판사로 보낼 꾸러미가 다 되려면 한참 남았지만 한 걸음씩 해보자고 여기면서 머리말부터 썼어요. 오히려 오늘처럼 머리가 지끈거릴 적에는 머리말을 쓰기 좋겠거니 여겼습니다. 7월에 나올 사전도 9월에 나올 사전도 이 땅에서 말을 하거나 글을 쓰는 이웃님 누구한테도 포근손처럼 깃들어 책상맡에 늘 놓을 수 있는 이야기꾸러미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꿈나라에 가야겠습니다. 이제 아이들 곁에 누우려 해요.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새로운 한국말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한국말사전을 짓는 길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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