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락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2019.5.1)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봄이 깊은 오월은 풀밭에서 나는 소리가 다릅니다. 사월까지는 지난겨울에 마른 풀이 꽤 많아 바삭바삭 소리가 짙었다면 오월부터는 바자락바자락 소리로 한결 부드럽습니다. 곧 바실바실 바샥바샥 나날이 새로운 소리로 흐르겠지요. 대문 옆으로 자라는 담쟁이잎을 훑은 큰아이는 책숲 한쪽에 곱게 놓습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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