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2019.5.2)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언제나 오늘을 봅니다. 어제를 보고 모레도 보지만, 오늘 이곳에서는 바로 오늘을 보면서 삽니다. 어제 걸은 길을 돌아보기에 오늘 씩씩하게 걸어요. 모레 걸을 길을 헤아리면서 오늘 더 기운내어 걸어요. 아쉬운 대목도 창피한 대목도 모조리 받아들여서 기쁜 몸짓으로 거듭나도록 다스리자고 생각합니다. 오랜 책이 있어 새로운 책이 태어납니다. 어른이 있어 어린이가 자랍니다. 그리고 어린이는 어느덧 슬기롭고 사랑스러운 새 숨결로 피어납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새로운 한국말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한국말사전을 짓는 길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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