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자리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2019.4.25)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우리 책숲 어귀를 좀 손대기로 합니다. 자잘하게 늘어놓은 데를 치우고, 이곳 책숲에서 지은 책을 보기좋게 펼치기로 합니다. 여러 마을책집을 다니면서 보면, 책이 오롯이 보이도록 잘 놓곤 하는데, 막상 우리 책숲은 이렇게 늘어놓은 적이 없네 싶어요. 자리가 좁다는 핑계는 이제 그만하고, 없는 자리를 마련해서 하나씩 잘 펼치자고 생각합니다. 뱀밥이 올라오는 풀밭을 사뿐사뿐 디디며 신나게 책숲을 다녀옵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새로운 한국말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한국말사전을 짓는 길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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