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학교에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2019.3.4)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우리 책숲에 가는 길에 마을 어른을 만나면 “어디 가나?” “네, 저희 학교에 가요.” 하고 이야기합니다. 이때에 아이들이 물어요. “우리는 우리 도서관 가는데, 왜 할머니한테 학교에 간다고 해?” “응, 저곳이 오늘 우리는 도서관으로 삼아서 쓰지만, 할머니한테는 예전에 학교였던 곳이니까.” “아, 그리고 우리 도서관은 ‘도서관 학교’이기도 하지?” “그래, 그리고 우리는 집에서나 도서관에서나 어디에서나 다 배우니까, 우리는 어디를 가든 다 학교에 가는 길이야.”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새로운 한국말사전 짓는 길에 길동무 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한국말사전을 짓는 일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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