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마이너스 제로plus minus zero
플러스마이너스제로 : x
plus minus zero : x
사전에 따로 없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plus minus zero)”입니다. 한국말로 “더하고 빼니 없네”나 “더하고 빼면 끝”이라 하면 됩니다. “더하고 빼니 빈손”이나 “더하고 빼자니 텅텅”처럼 써도 어울립니다.
이 세상은 숫자로 이루어졌다고 하잖아. 플러스마이너스제로 같은 것 아닐까
→ 온누리는 숫자로 이루어졌다고 하잖아. 더하기 빼기 없음 즈음이 아닐까
→ 온누리는 숫자로 이루어졌다고 하잖아. 더하고 빼면 없음 따위가 아닐까
《제7여자회 방황 5》(츠바나/이형진 옮김, 대원씨아이, 2017) 19쪽
“플러스마이너스제로네.” “아. 그래도 마사토가 쓴 돈은 물어줬네요!”
→ “더하고 빼면 없네.” “아. 그래도 마사토가 쓴 돈은 물어줬네요!”
→ “더하고 빼면 텅텅.” “아. 그래도 마사토가 쓴 돈은 물어줬네요!”
《경계의 린네 30》(타카하시 루미코/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19) 188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