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출가외인
남의 집 며느리가 되었으니 출가외인이요 → 다른 집 며느리가 되었으니 남이요
출가외인이기는 마찬가지 → 남이기는 마찬가지 / 딴집사람이기는 마찬가지
출가외인들이 모여 → 바깥사람들이 모여 / 집밖사람들이 모여
출가외인(出嫁外人) : 시집간 딸은 친정 사람이 아니고 남이나 마찬가지라는 뜻으로 이르는 말
다른 집에 들어간 바깥사람이라는 ‘출가외인’은 말뜻만 놓고 본다면 ‘집밖사람·딴집사람·바깥사람’으로 풀어낼 만합니다. 또는 수수하게 ‘남·남남’이라 할 수 있어요. ㅅㄴㄹ
출가외인이라는 말 한 마디에
→ 집밖사람이라는 말 한 마디에
→ 딴집사람이라는 말 한 마디에
→ 바깥사람이라는 말 한 마디에
→ 남이라는 말 한 마디에
→ 남남이라는 말 한 마디에
《불맛》(구광렬, 실천문학사, 2009) 74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