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 2
‘국민학교’란 이름을 걷어냈는데, 사람들은 어느새 스스로 잊는다. “국민 여동생”이란다. “국민 배우”에 “국민 가요”란다. 이렇게 철철 찌드는구나. 종살이 버릇을 못 버리는구나. 2005.8.15.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삶과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