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특별취급



 특별취급을 받을 수밖에 없다 → 더 아낄 수밖에 없다 / 따로 돌볼 수밖에 없다

 왜 특별취급을 하는가 → 왜 남달리 다루는가 / 왜 따로 봐주는가


특별취급 : x

특별(特別) : 보통과 구별되게 다름 ≒ 특단(特段)

취급(取扱) : 1. 물건을 사용하거나 소재나 대상으로 삼음 2. 사람이나 사건을 어떤 태도로 대하거나 처리함. ‘다룸’으로 순화



  사전에 ‘특별취급’은 없습니다. 남다르게 다루는 일을 가리킬 텐데, 이때에는 “남다르게 다루다”라 하면 되어요. “따로 다루다”나 “더 아끼다”나 “따로 돌보다”나 ‘봐주다(보아주다)’라 해도 어울립니다. ㅅㄴㄹ



간타를 특별한 아이 취급하는 사람들은 유치원 선생님만이 아니었다

→ 간타를 남다른 아이로 다루는 사람은 유치원 교사만이 아니었다

→ 간타를 다르게 보는 사람은 유치원 교사만이 아니었다

《날아라 로켓파크》(이시다 이라/김윤수 옮김, 양철북, 2013) 15쪽


부디 하루카를 특별취급하지 말아 주십시오

→ 부디 하루카를 다르게 돌보지 말아 주십시오

→ 부디 하루카를 더 아끼지 말아 주십시오

《다음 이야기는 내일 또 4》(콘노 키타//김승현 옮김, 대원씨아이, 2014) 87쪽


저만 특별취급 받긴 싫어요

→ 저만 따로 다루면 싫어요

→ 저만 따로 보면 싫어요

→ 저만 봐주면 싫어요

《가면 여고생 하나코 1》(오다 료/김진수 옮김, 대원씨아이, 2019) 23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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