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육두문자
욕설을 한번 꺼내면 육두문자가 다 나오는데 → 막말을 꺼냈다 하면 지저분한 말이 다 나오는데
시원하게 육두문자를 날리다 → 시원하게 더러운 말을 날리다
육두문자에 삿대질이라니 → 거친 말에 삿대질이라니
육두문자 나오게 하다 → 막말 나오개 하다
육두문자(肉頭文字) : 육담 따위의 저속한 말
육두 : x
육담(肉談) : 저속하고 품격이 낮은 말이나 이야기
더럽구나 싶은 말이라면 “더러운 말”입니다. “지저분한 말”이기도 해요. 이때에는 “거친 말”이라 할 만하고, ‘막말’이라 해도 어울립니다. ㅅㄴㄹ
서로 육두문자 섞어가며 키보드 배틀을 벌이고 있는데
→ 서로 지저분한 말 섞어가며 글다툼을 벌이는데
→ 서로 더러운 말 섞어가며 글싸움을 벌이는데
→ 서로 갖은 막말 섞어가며 글로 다투는데
《3월의 라이온 6》(우미노 치카/서현아 옮김, 시리얼, 2011) 18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