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읽는 책 426] 만화읽기



  아름다이 읽고

  아름다이 물려줄

  아름만화 하나



   아름다운 글책을 읽고서 고이 건사해서 물려주려는 어른이 많습니다. 이제는 그림책이나 사진책도 이렇게 바라보아요. 그런데 만화책만큼은 어떤 만화가 아름다운가를 알아보려고 하는 눈길이나 손길이 매우 얕습니다. 아름다운 만화책을 하나하나 알아보고 즐기면서, 이 아름다운 책과 만화에 깃든 숨결을 아이들한테 물려주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이웃어른이 차츰 늘기를 빕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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