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sketch
스케치(sketch) : 1. 어떤 사건이나 내용의 전모를 간략하게 적음 2. [문학] 줄거리나 내용에 작위성이 없는 단편 3. [미술] 실재하는 사물을 보고 모양을 간추려서 그린 그림. ‘사생’으로 순화 ≒ 속사(速寫) 4. [음악] 작곡하기 전에, 악상이나 대강의 줄거리를 소묘적으로 적는 일. 또는 묘사적인 소곡(小曲) 5. [북한어] [연영] 우습거나 풍자적인 내용의 짤막한 연극
sketch : 1. 스케치 2. (텔레비전·극장 등에서의) 촌극 3. 개요, 요약문
사생(寫生) : 실물이나 경치를 있는 그대로 그리는 일
영어사전은 ‘sketch’를 ‘스케치’로 풀이하고, 한국말사전은 ‘사생’으로 고쳐쓰라고 풀이해요. 한자말 ‘사생’은 “그대로 그리기”를 나타내요. 그러니 ‘그림’이나 ‘밑그림’으로 풀어낼 만합니다. 때로는 ‘애벌그림’이나 ‘첫그림’이라 할 수 있어요. ㅅㄴㄹ
내 삶의 스케치를 매일 조금씩 그려 보았습니다
→ 내 삶을 날마다 조금씩 그려 보았습니다
→ 내 삶그림을 날마다 조금씩 그려 보았습니다
→ 내 삶 첫그림을 날마다 조금씩 그려 보았습니다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류승경 옮김, 수오서재, 2017) 275쪽
이 책은 스페인과 남미의 실험에 관한 짧은 스케치이자 하나의 해석이다
→ 이 책은 스페인과 남미가 벌인 실험을 짧게 그리면서 풀이해 보았다
→ 이 책은 스페인과 남미에서 했던 일을 가볍게 다루며 풀어내 보았다
《시민에게 권력을》(하승우, 한티재, 2017) 18쪽
그림도 그래. 스케치에 색을 더하는 순간 그 빛깔이 내 모든 것을 휘감으면서
→ 그림도 그래. 밑그림에 빛을 더하면 이 빛깔이 내 모두를 휘감으면서
→ 그림도 그래. 그림에 빛깔을 더하면 이 빛깔이 내 모두를 휘감으면서
《다이스케, 아스파라거스는 잘 자라요?》(오치 다이스케/노인향 옮김, 자연과생태, 2018) 74쪽
다음 페이지에서 소개할 건 거리에서 만난 할머니 패션 스케치
→ 다음 쪽은 거리에서 만난 할머니 차림새 그림이에요
→ 다음 칸은 거리에서 만난 할머니 옷차림 밑그림이에요
→ 다음은 거리에서 만난 할머니 입성 애벌그림이에요
《80세 마리코 2》(오자와 유키/이은주 옮김, 대원씨아이, 2019) 169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