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자매지간



 자매지간이 참 좋다 → 언니 동생이 참 좋다

 자매지간에 질투는 없다 → 언니 동생이 시샘이 없다

 둘은 자매지간입니다 → 둘은 언니 동생입니다


자매지간 : x

자매간(姉妹間) : 언니와 여동생 사이



  사전에 ‘자매지간’은 없고 ‘자매간’은 있습니다. “언니 동생 사이”라 하면 되고, 여느 자리에서는 “언니 동생”이라고 하면 됩니다. ‘오누이’라는 이름을 헤아린다면, 언니하고 동생 사이를 ‘언누이’처럼 새롭게 써도 어울릴 만하리라 봅니다. ㅅㄴㄹ



두 암탉은 같이 태어난 자매지간이고

→ 두 암탉은 같이 태어난 언니 동생이고

《소의 비밀스러운 삶》(로저먼드 영/홍한별 옮김, 양철북, 2018) 143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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