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서점 -
- 대방 헌책방 -
“나는 새장 속에 갇힌 새여. 평생 한 곳에 묻혀서 바뀌지 않는. 자네는 참 자유롭게 사는구먼.” ― 서울 연세대 건너편 〈정은서점〉 아저씨
“나도 10년 전에는 헌책방 찾아다니는 게 취미였는데, 요새는 나갈 수가 있어야지. 앞으로 꿈이 있다면, 오토바이 뒤에 수레 같은 거 붙이고 헌책방 찾아 돌아다니는 거예요.” ― 서울 대방동 〈대방 헌책방〉 아저씨
헌책방 아저씨들 겨드랑이에 새로운 날개가 돋아나 홀가분하고 시원하게 온 세상을 훨훨 날아다닐 수 있는 날이 찾아올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꼭. (4340.2.7.물.ㅎㄲ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