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정론직필



 정론 직필의 언론인 → 바른붓 언론인 / 바른길 언론인

 정론직필을 기대하기 힘들다 → 곧은글을 바라기 힘들다 / 바른글을 바라기 힘들다

 정론직필을 기반으로 하여 → 바른글을 바탕으로 하여 / 곧은글을 발판으로 하여

 정론직필의 사명감으로 → 바른붓이란 뜻으로 / 곧은붓이란 마음으로


정론직필 : x

정론(正論) : 정당하고 이치에 합당한 의견이나 주장

직필(直筆) : 1. 무엇에도 영향을 받지 아니하고 사실을 그대로 적음. 또는 그렇게 적은 글 2. 붓을 꼿꼿이 잡고 글씨를 쓰는 방식



  여기에도 저기에도 휘둘리지 않는다면 한길을 바르게 가는 몸짓입니다. 이런 몸짓으로 글을 쓴다면 ‘바른글·곧은글’이라 할 만합니다. 바른글을 쓰는 길이기에 ‘바른길·곧은길’이며, 이러한 글길은 ‘바른붓·곧은붓’이요, ‘바른소리·곧은소리’입니다. ㅅㄴㄹ



하루빨리 현장에 돌아가 정론 직필의 본분을 다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 하루빨리 일터로 돌아가 바른소리를 내는 노릇을 다하기를 바란다

→ 하루빨리 일터로 돌아가 곧은소리 제구실을 다하기를 바란다

→ 하루빨리 일터로 돌아가 바른글을 쓰는 몫을 다하기를 바란다

→ 하루빨리 일터로 돌아가 곧은길을 펴는 길에 힘쓰기를 바란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하종강, 후마니타스, 2007) 60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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