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천우신조
천우신조를 바라다 → 하늘도움을 바라다 / 하늘이 돕기를 바라다
천우신조가 아닐 수 없었다 → 하늘도움이 아닐 수 없었다
천우신조하여 너를 다시 보니 → 하늘이 도와 너를 다시 보니
천우신조한 일입니다 → 하늘이 도왔습니다 / 하늘이 손을 내밀었습니다
천우신조(天佑神助) : 하늘이 돕고 신령이 도움. 또는 그런 일
하늘이 돕는다고 할 적에는 “하늘이 도왔다”고 합니다. 하늘이 돕는 일이란 대단히 고마워요. “고마운 일”이나 “고마운 도움”이나 “반가운 일”이나 “반가운 도움”이라 할 만해요. 이를 ‘하늘도움’이나 ‘하늘손’이라고 이야기해도 어울립니다. ㅅㄴㄹ
사카이에게 아직 털어놓지 않은 것을 천우신조로 여겼다
→ 사카이한테 아직 털어놓지 않아서 고맙게 여겼다
→ 사카이한테 아직 털어놓지 않아서 반가이 여겼다
→ 사카이한테 아직 털어놓지 않아서 하늘도움으로 여겼다
→ 사카이한테 아직 털어놓지 않아 하늘이 도왔다 여겼다
《문》(나쓰메 소세키/송태욱 옮김, 현암사, 2015) 258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