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세컨드 4
미쯔다 타쿠야 지음, 오경화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책으로 삶읽기 403


《메이저 세컨드 4》

 미츠다 타쿠야

 오경화 옮김

 대원씨아이

 2017.7.31.



“어떤 공이든 항상 자신의 스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거야.” (86쪽)



《메이저 세컨드 4》(미츠다 타쿠야/오경화 옮김, 대원씨아이, 2017)을 읽는다. 매우 좋아했기 때문에 싫어하는 마음이 생겼고, 이 싫어하는 마음을 지우고 싶으나 좀처럼 털 겨를이 없던 아이는 뜻이 맞는 동무를 만나서 하루하루 달라진다. 그동안에도 뜻이 맞는 동무는 틀림없이 있었을 텐데, 가슴에 꽂히는 말을 듣고도 움직이지 못했다면, 새로 만난 뜻맞는 동무가 톡톡 읊는 말은 마디마디 가슴에 꽂히면서 이 아이를 움직인다. 이러면서 스스로 나서서 처음부터 새로 배우는 길을 걷는다. 그냥 좋아하는 길이 아닌, 매우 좋아하기에 제대로 배우려는 길을 가기에, 배우는 모든 걸음이 언제나 새롭고 반갑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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