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Utopia



유토피아(Utopia) : 1. = 이상향 2. [문학] 어느 곳에도 없는 장소라는 뜻으로, 1515년에서 1516년 사이에 영국의 모어가 지은 공상 사회 소설

Utopia : 이상향, 유토피아



  영국사람이 쓴 소설 이름인 ‘Utopia’라고 해요. 우리는 ‘유토피아’라고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또는 새롭게 생각을 펴서 ‘꿈나라·달콤나라·아름나라·꽃나라’ 같은 이름을 지을 수 있어요. 흐름을 살펴 ‘아름답다·곱다·달콤하다·즐겁다·좋다·꽃답다’를 써도 어울립니다. 또는 ‘꿈길·꽃길·아름길·고운길’이라 해도 될 테고요. ㅅㄴㄹ



이어도라는 상상 속의 유토피아라는 희망이 있는 한

→ 이어도라는 꿈나라라는 곳이 있다면

→ 이어도라는 마음속 아름나라란 꿈이 있다면

→ 이어도라는 아름다운 꿈이 있다면

→ 이어도라는 꽃다운 꿈이 있다면

《섬에 홀려 필름에 미쳐》(김영갑, 하날오름, 1996) 196쪽


그렇게 실현한 유토피아의 사회가 그야말로 이상향이었을까

→ 그렇게 이룬 꿈나라 같은 삶터가 그야말로 아름다웠을까

→ 그렇게 이룬 아름나라 같은 곳이 그야말로 좋았을까

→ 그렇게 이룬 터전이 그야말로 아름다웠을까

→ 그렇게 이룬 곳이 그야말로 좋았을까

《보이지 않는 건축, 움직이는 도시》(승효상, 돌베개, 2016) 78쪽


시골은 유토피아가 아니다

→ 시골은 꿈나라가 아니다

→ 시골은 달콤나라가 아니다

→ 시골은 아름나라가 아니다

→ 시골은 꿈길이 아니다

→ 시골은 꽃길이 아니다

→ 시골은 꼭 아름답지 않다

→ 시골은 꼭 알콤하지 않다

《여자, 귀촌을 했습니다》(이사 토모미/류순미 옮김, 열매하나, 2018) 189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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