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센스nonsense
난센스(nonsense) : 이치에 맞지 아니하거나 평범하지 아니한 말 또는 일. ‘당찮은 말’, ‘당찮은 일’로 순화
nonsense : 1. 터무니없는[말도 안 되는] 생각[말], 허튼소리 2. 허튼수작, 말도 안 되는 짓 3. 아무 의미가 없는[뜻이 통하지 않는] 말
알맞지 않거나 맞지 않다면 “알맞지 않다”나 “맞지 않다”라 하면 됩니다. “옳지 않다”나 “바르지 않다”나 ‘틀리다·그르다’라 해도 되고, ‘어이없다·어처구니없다·터무니없다’도 어울려요. ‘허튼소리·허튼말’이나 ‘뜬금말·뜬금없다’나 ‘웃긴소리·웃긴말’이라 해도 되어요. ㅅㄴㄹ
여자아이니까, 남자아이니까 하는 식으로 색을 정하는 건 난센스예요
→ 여자아이니까, 남자아이니까 하면서 빛깔을 고르면 웃겨요
→ 여자아이니까, 남자아이니까 하며 빛깔을 고르면 옳지 않아요
→ 여자아이 남자아이로 빛깔을 가르면 알맞지 않아요
→ 여자아이 남자아이로 빛깔을 가르면 어이없어요
《리넨과 거즈 4》(아이자와 하루카/최윤정 옮김, 학산문화사, 2013) 93쪽
하지만 난 그 말이 난센스라고 생각해요
→ 그렇지만 난 그 말이 웃기다고 생각해요
→ 그런데 난 그 말이 안 맞다고 생각해요
→ 그러나 난 그 말이 틀리지 싶어요
→ 그런데 난 그 말이 터무니없어요
→ 그런데 난 허튼소리라고 생각해요
《클레오파트라의 꿈》(온다 리쿠/박정임 옮김, 너머, 2017) 137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