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직무태만



 공무원의 직무태만 → 게으른 공무원 / 일 안 하는 공무원 / 게으름뱅이 공무원

 직무태만으로 징계처분을 받다 → 게을러서 징계를 받다

 직무태만이 심각하다 → 너무 게으르다 / 너무 일을 안 한다 / 너무 게으름질이다


직무태만 : x

직무(職務) : 직책이나 직업상에서 책임을 지고 담당하여 맡은 사무. ‘맡은 일’로 순화

태만(怠慢) :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없고 게으름 ≒ 과태(過怠)·태홀(怠忽)·해완



  사전에 ‘직무태만’은 없습니다. 뜻을 살피면 “맡은 일을 제대로 안 하다”요, 이는 한 낱말로 ‘게으르다’예요. 자꾸 게으름을 피운다면 ‘게으름질·게으름짓’이라 할 만합니다. 때로는 ‘게으름뱅이·게으름꾼·게으름놈’이나 ‘노닥거리다·노닥질·놀고먹다’를 쓸 수 있어요. ㅅㄴㄹ



직무태만이구만

→ 게으르구만

→ 게으름뱅이구만

→ 일을 안 하는구만

→ 노닥거리는구만

→ 놀고먹는구만

《하쿠메이와 미코치 1》(카시키 타쿠로/이기선 옮김, 길찾기, 2015) 64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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