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만법귀일



 만법귀일 일귀하처 → 온길이 하나라면 어디로 가나 / 온한길은 어디인가


만법귀일(萬法歸一) : [불교] 모든 것이 마침내 한군데로 돌아감. 1,700가지 공안(公案) 가운데 하나이다



  모든 길이 하나로 간다면 “모든 길이 하나”나 “모든 길은 하나”라 하면 됩니다. “모두 한길”이라 할 만하고, ‘모두한길’이나 ‘온한길’처럼 단출하게 써도 어울립니다. ㅅㄴㄹ



19세부터 화두 공부를 하고, 만법귀일萬法歸一이라든가

→ 열아홉 살부터 말씀을 익히고, ‘모두한길’이라든가

→ 열아홉부터 말씀을 배우고, ‘온한길’이라든가

《모든 것을 사랑하며 간다》(박노자·에를링 키텔센, 책과함께, 2013) 215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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