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일장훈시



 일장훈계와 질책이 이어지다 → 한바탕 타이르고 나무란다

 일장훈계만 하신다 → 길게 나무라신다 / 한참 지청구이시다

 일장훈계를 늘어놓고는 → 한바탕 타이르고는 / 한말씀을 오래 하고는


일장훈계 : x

일장(一場) : 1. 어떤 일이 벌어진 한 판. ‘한바탕’으로 순화 2. 한 자리 3. 한 군데의 활터

훈계(訓戒) : 타일러서 잘못이 없도록 주의를 줌. 또는 그런 말



  한바탕 타이르는 말을 한다면 “한바탕 타이르다”라 하면 됩니다. “길게 타이르다”나 “오래 타이르다”라 할 수 있고, “한참 나무라다”나 “한말씀을 오래 하다”라 해도 됩니다. ㅅㄴㄹ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일장훈계를 한다

→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한말씀을 한다

→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길게 말씀한다

→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길게 타이른다

→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한창 늘어놓는다

→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한바탕 얘기한다

《아나스타시아 8-2 사랑의 의례》(블라지미르 메그레/한병석 옮김, 한글샘) 37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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