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방심금물
언제나 방심금물 → 언제나 단단히 / 언제나 마음잡기
젊다고 방심하면 금물 → 젊다고 마음놓지 말도록
방심은 금물이야 → 마음은 놓지 마
방심금물 : x
방심(放心) : 1. 마음을 다잡지 아니하고 풀어 놓아 버림 ≒ 산심(散心) 2. = 안심(安心) 3. = 석려(釋慮)
금물(禁物) : 1. 해서는 안 되는 일 2. [법률] 법적으로 사고팔거나 사용하는 일이 금지되어 있는 물건 ≒ 금범지물
‘방심금물’은 사전에 없습니다. 뜻을 헤아린다면 “마음을 놓지 않다”가 될 텐데, ‘마음놓다’를 한 낱말로 삼아서 “마음놓다·마음놓지 않다”처럼 알맞게 쓸 만합니다. 또는 ‘마음잡다’를 한 낱말로 삼아서 “마음잡다·마음을 못 잡다”처럼 갈라서 쓸 수 있어요. ㅅㄴ
흠! 방심은 금물입니다구나
→ 흠! 마음은 안 놓는구나
→ 흠! 마음은 다잡는구나
→ 흠! 마음은 단단히 잡는구나
《하쿠메이와 미코치 3》(카시키 타쿠토/이기선 옮김, 이미지프레임, 2016) 65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