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일당백



 일당백의 장수 → 듬직한 우두머리 / 백 사람 몫 우두머리

 모두 일당백의 기세다 → 모두 백 사람씩 이길 흐름이다


일당백(一當百) : 한 사람이 백 사람을 당해낸다는 뜻으로, 매우 용감함을 이르는 말 ≒ 일인당백



  혼자 백 사람 몫을 해낸다면 “백 사람 몫을 한다”나 “백 사람을 이긴다”라 할 만합니다. 이런 몸짓이라면 ‘듬직하다’나 ‘든든하다’로 나타낼 만하고, ‘믿음직하다’나 ‘훌륭하다’라 할 만하지요. 또는 “혼자여도 되다”나 “하나로도 좋다”라 할 수 있습니다. ㅅㄴㄹ



매일 아침과 저녁엔 고모가 운영하는 남양주의 한정식 식당에서 일손을 돕는 일당백 종업원

→ 아침저녁엔 고모가 꾸리는 남양주 한정식집에서 일손을 돕는 듬직한 아이

→ 아침저녁엔 고모가 꾸리는 남양주 한정식집에서 일손을 훌륭히 돕는 아이

→ 아침저녁엔 고모가 꾸리는 남양주 한정식집을 돕는 든든한 일꾼

《너, 행복하니?》(김종휘, 샨티, 2004) 56쪽


나 같은 아줌마는 없었다며 일당백이라며 추켜세웠다

→ 나 같은 아줌마는 없었다며 혼자 넉넉하다며 추켜세웠다

→ 나 같은 아줌마는 없었다며 혼자 잘한다며 추켜세웠다

→ 나 같은 아줌마는 없었다며 혼자 다 한다며 추켜세웠다

→ 나 같은 아줌마는 없었다며 든든하다며 추켜세웠다

→ 나 같은 아줌마는 없었다며 듬직하다며 추켜세웠다

《환영》(김이설, 자음과모음, 2011) 168쪽


일당백이야

→ 든든해

→ 듬직해

→ 믿음직해

→ 너 혼자도 돼

→ 너 하나로도 좋아

《사야와 함께 3》(타니카와 후미코/문기업 옮김, AK comics, 2017) 152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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