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팽글spangle
스팽글(spangle) : 반짝거리는 얇은 장식 조각. 금속, 플라스틱, 합성수지 따위로 만들며 무대 의상이나 야회복, 핸드백, 구두, 광고 간판 따위에 붙인다
spangle : 스팽글(옷에 장식으로 붙이는, 반짝거리는 얇은 조각)
한국말사전하고 영어사전 모두 ‘spangle’을 ‘스팽클’ 그대로 쓰는데, ‘반짝이’로 옮겨야 걸맞겠구나 싶습니다. 반짝거리는 것이니 ‘반짝이’라 하면 되어요. 때로는 ‘반짝조각’이나 ‘반짝단추’로 쓸 수 있겠지요. ㅅㄴㄹ
땅과 하늘이 뒤집히고, 스팽글과 깃털이 흩어지는 햇빛 속에 우리가 있어요
→ 땅과 하늘이 뒤집히고, 반짝이와 깃털이 흩어지는 햇빛에 우리가 있어요
《숙녀의 기분》(박상수, 문학동네, 2013) 51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