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박리다매



 박리다매의 원칙을 지키며 → 싸게 많이 팔자는 틀을 지키며

 박리다매한 가격에 화들짝 → 싸게 파는 값에 화들짝 / 싼값에 화들짝

 박리다매하는 상품의 경우 → 싸게 파는 상품은

 박리다매 전략은 성공적이다 → 싸게팔기는 잘 먹혔다 / 싸게 팔아서 길미를 얻었다


박리다매(薄利多賣) : 이익을 적게 보고 많이 파는 것



  이익, 곧 길미를 적게 보면서 많이 판다고 하면 “싸게 많이 팔기”입니다. 싸게 판대서 꼭 많이 팔지는 않을 테지만, 싸게 팔면 으레 더 많이 팔 수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싸게팔다·싸게팔기’처럼 단출하게 쓸 만하기도 해요. “값싸게 팔다”나 “값싸게 널리 팔다”라고 해도 어울립니다. ㅅㄴㄹ



일본 출판업계는 지금까지 박리다매로 해 왔습니다

→ 일본 책마을은 이제까지 싸게 많이 팔았습니다

→ 일본 책마을은 여태까지 값싸게 널리 팔았습니다

→ 일본 책마을은 이제까지 싸게 팔았습니다

→ 일본 책마을은 여태까지 값싸게 팔았습니다

《책과 책방의 미래》(북쿠오카 엮음/권정애 옮김, 펄북스, 2017) 158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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