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파티/오픈 파티opening party



오프닝 파티 : x

오픈 파티 : x

opening party : 개관식

open party : x

개관식(開館式) : 도서관, 영화관, 박물관, 회관 따위의 기관이 설비를 차려 놓고 처음으로 문을 열 때 거행하는 의식



  ‘opening party’는 ‘개관식’으로 풀이하는 영어사전인데, 첫머리를 여는 잔치를 놓고 새말을 지어서 써 보면 좋겠습니다. 처음을 여니 ‘첫잔치’라 할 만합니다. ‘첫날잔치’도 어울립니다. ‘해오름잔치·해오름마당’ 같은 이름을 쓰는 분이 차츰 늘어납니다. 수수하게 “여는 잔치”나 “여는 마당”이라 해도 됩니다. ㅅㄴㄹ



조촐한 오픈 파티를 한 건

→ 조촐히 여는 잔치를 한 때는

→ 조촐히 해오름잔치를 한 때는

→ 조촐히 첫잔치를 연 때는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윤성근, 이매진, 2009) 37쪽


오프닝 파티와 함께 전시가 시작됐다

→ 해오름잔치와 함께 전시를 했다

→ 첫날잔치와 함께 전시를 했다

→ 첫잔치와 함께 전시를 했다

《오늘, 책방을 닫았습니다》(송은정, 효형출판, 2018) 79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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