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해괴망측
해괴망측한 사건 → 사나운 일 / 볼썽사나운 일
해괴망측한 생각 → 사나운 생각 / 볼썽사나운 생각
해괴망측한 일 → 볼썽사나운 일 / 꼴사나운 일 / 사나운 일
그 광경은 하도 해괴망측해서 → 그 모습은 하도 볼썽사나워서
해괴망측(駭怪罔測) : 말할 수 없이 괴상하고 야릇함
말할 수 없이 얄궂어 보인다면 “보기에 사납다”고 합니다. 짧게 ‘사납다’라 하거나 ‘볼썽사납다’나 ‘꼴사납다’고도 해요. “눈 뜨고 볼 수 없다”라든지 “차마 볼 수 없다”라 해도 됩니다. “보기 나쁘다”나 “보기 안 좋다”라 해도 되고요. ㅅㄴㄹ
도무지 무슨 해괴망측한 짓들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 도무지 무슨 볼썽사나운 짓들인지 알 수 없었다
→ 도무지 무슨 꼴사나운 짓들인지 알 수 없었다
→ 도무지 무슨 사나운 짓들인지 알 수 없었다
《대한민국은 받아쓰기 중》(정재환, 김영사, 2005) 78쪽
아녀자들이 저리 해괴망측한 짓을 한단 말이냐
→ 색시들이 저리 볼썽사나운 짓을 한단 말이야
→ 아가씨들이 저리 꼴사나운 짓을 한단 말이야
→ 아씨들이 저리 사나운 짓을 한단 말이야
《개화 소년 나가신다》(류은, 책과함께어린이, 2018) 57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