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자기비하
자기비하에 빠지게 되어 → 스스로 깎아내리고 말아 / 스스로 업신여기고 말아
자기비하를 넘어선 타인비하 → 나깎기를 넘어선 남깎기 / 제살깎기를 넘어선 남살깎기
자기비하 때문에 괴롭다 → 스스로 업신여겨서 괴롭다
자기비하의 생활화로 인한 → 나를 늘 업신여기다 보니
자기비하가 심하다 보니 → 나를 자꾸 깎아내리다 보니
자기비하 : x
비하(卑下) : 1. 자기 자신을 낮춤 ≒ 저하(低下) 2. 업신여겨 낮춤 3. 지위가 낮음 4. 지대가 낮음
내가 나를 깎아내리니 ‘제살깎기’입니다. 남을 깎아내린다면 ‘남살깎기’처럼 써 볼 만합니다. “스스로 깎아내리다”나 “스스로 업신여기다”라 할 수 있고, “스스로 낮추다”라 해도 어울립니다.
자기비하도 심한 주제에
→ 제살깎기도 막하는 주제에
→ 저 스스로 깎아내리는 주제에
→ 스스로 깎아내리는 주제에
→ 스스로 업신여기는 주제에
《카나타 달리다 1》(타카하시 신/이상은 옮김, 학산문화사, 2018) 85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