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2018.9.2.)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아이들은 이모한테서 받은 발구르미를 몰면서 책숲집으로 가고, 나는 걸어서 갑니다. 한 발로 땅을 박차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들은 바람을 한결 빠르게 가릅니다. 책숲집 문간에는 언제나처럼 풀개구리가 폴짝폴짝 뛰어놉니다. 너도 이곳에 같이 사는 이웃이지? 바람을 같이 먹고, 책을 같이 읽습니다. 길을 같이 걷고, 하루를 같이 짓습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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