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cut



커트(cut) : 1. 전체에서 일부를 잘라 내는 일. 또는 진행되던 일을 중간에서 차단하는 일 2. 미용을 목적으로 머리를 자르는 일. 또는 그 머리 모양 3. [운동] 야구에서, 투수가 던진 공이 타자가 바라던 공이 아니거나 치기 거북할 때 배트를 살짝 대어 파울 볼로 처리하는 일 4. [운동] 야구에서, 한 야수가 던진 공이 목적한 야수에게 도달하기 전에 다른 야수가 그 공을 잡아 버리는 일 5. [운동] 농구 따위에서, 상대편의 공을 가로채는 일 6. [운동] 탁구나 테니스에서, 라켓을 비스듬히 한 채로 깎아 쳐서 공에 회전력을 주는 일 ≒ 깎아치기

cut : 1. 베다, 자르다, 절개하다 2. 베어[잘라] 내다 3. (몇 조각이 되게) 자르다[나누다] 4. ~을 잘라[깎아] (~을) 만들다 5. (무엇을 짧게) 자르다[깎다] 6. (몸을 묶고 있는 밧줄 등을 잘라) ~를 (~에서) 풀어 주다[구하다] 7. (옷을 특정한 방식으로) 재단[디자인]하다 8. (칼낫 등이) 들다 9. (물질이) 잘리다[깎이다] 10. ~을 (~만큼) 줄이다[삭감하다]/~을 (~에서) (~로) 줄이다 11. (~에서) ~을 빼다[삭제하다] 12. (컴퓨터 화면에서 텍스트의 일부를 다른 데로 옮기기 위해) 오리다[잘라 내다] 13. 그만하다(남에게 하고 있는 행동을 그만 두라고 말할 때 씀) 14. (관계연락을) 끊다 15. 편집하다 16. (촬영녹음을) 중지하다, 컷 17. (장면이 빠르게) (~에서) ~로 바뀌다 18. (수업을) 빼 먹다 19. 마음을 아프게 하다



  바탕은 똑같은 ‘cut’인데, 이를 ‘컷’하고 ‘커트’로 나누어 싣는 한국말사전이라서 적잖이 헤매거나 어지러울밖에 없겠구나 싶습니다. 영어를 쓰려면 제대로 써야 할 노릇이고, 곰곰이 살펴서 알맞게 풀어내거나 거를 만하다면 제대로 풀어내야지 싶어요. ‘커트’는 ‘치기·쳐내기·자르기·잘라내기·가로채기·잡아채기·깎아치기’쯤으로 고쳐쓰면 됩니다. ㅅㄴㄹ



검열 당국에선 커트하여 버렸다

→ 검열 당국에선 잘라 버렸다

→ 검열 당국에선 쳐 버렸다

→ 검열 당국에선 지워 버렸다

→ 검열 당국에선 빼 버렸다

→ 검열 당국에선 없애 버렸다

→ 검열 당국에선 도려내 버렸다

《조선 영화의 길》(나운규, 가갸날, 2018) 37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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