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다사분주



 다사분주로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 몹시 바삐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매일을 다사분주하게 보내신다 → 날마다 바쁘게 보내신다 / 늘 일을 많이 하며 보내신다


다사분주(多事奔走) : 여러 가지로 일이 많아 몹시 바쁨



  몹시 바쁠 적에는 “몹시 바쁘다”라 하면 됩니다. 일이 많으면 “일이 많다”라 하면 되고, 일이 많아 몹시 바쁘면 “일이 많아 몹시 바쁘다”라 하면 되지요. 단출하게 ‘바쁘다’나 ‘부산하다’라고만 해도 됩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다사분주합니다

→ 아침부터 밤까지 바쁩니다

→ 아침부터 밤까지 참 바쁩니다

→ 아침부터 밤까지 할 일이 많습니다

《삼등여행기》(하야시 후미코/안은미 옮김,정은문고,2017) 114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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