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연중행사



 우리 학교 연중행사 → 우리 학교 해잔치

 중요한 연중행사였다 → 커다란 해살림이었다 / 올해 커다란 일이었다


연중행사(年中行事) : 해마다 일정한 시기를 정하여 놓고 하는 행사



  해마다 어느 때에 맞추어 늘 하는 일이라면 ‘해잔치’나 ‘해마당’이나 ‘해살림’처럼 새말을 지어 볼 만합니다. ‘한해잔치·한해살림’이나 ‘올해잔치·올해살림’처럼 써 볼 수 있고, 흐름을 살펴 ‘해마다’를 넣어도 되어요. 2018.7.17.불.ㅅㄴㄹ



1966년 박정희 군사정권 때 김준곤 목사에 의해 ‘대통령 조찬 기도회’가 시작됐다. 연중행사로 열리는 이 모임의 첫 번째 기도에서

→ 1966년 박정희 군사정권 때 김준곤 목사가 ‘대통령 아침 기도모임’을 열었다. 해마다 열리는 이 모임 첫 기도에서

→ 1966년 박정희 군사정권 때 김준곤 목사가 ‘대통령 아침 비손모임’을 했다. 해잔치로 여는 이 모임 첫 자리에서

《한국 교회의 일곱 가지 죄악》(김선주, 삼인, 2009) 57쪽


동네 여러 가족들이 모여 연중행사처럼 일 년에 한 번, 멀리 있는 사제산으로 곤드레를 뜯으러 갑니다

→ 마을 여러 집안가 모여 잔치처럼 한 해에 하루, 멀리 있는 사제산으로 곤드레를 뜯으러 갑니다

→ 마을 여러 집이 모여 해마다 하루씩, 멀리 있는 사제산으로 곤드레를 뜯으러 갑니다

→ 마을 여러 집이 모여 해잔치처럼, 멀리 있는 사제산으로 곤드레를 뜯으러 갑니다

《강원도의 맛》(전순예, 송송책방, 2018) 48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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