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말 손질 1505 : 겉으로 드러난 외모



겉으로 드러난 외모만을

→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을

→ 겉모습만을


외모(外貌) :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모양

겉모습 :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모습 ≒ 외용(外容)

겉보기 :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모양새



  한자말 ‘외모’는 “겉으로 드러난 모습”을 가리키니, “겉으로 드러난 외모”라 하면 겹말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라고만 하거나 ‘겉모습·겉보기’로 손질해 줍니다. 2018.7.14.흙.ㅅㄴㄹ



겉으로 드러난 외모만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을 크게 여기기 때문에 잘못 생각할 수 있습니다

→ 겉모습만을 대수롭게 여기기 때문에 잘못 알 수 있습니다

《내 몸을 찾습니다》(몸문화연구소, 양철북, 2011) 82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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