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말 손질 1766 : 안 들리는 무음
아무것도 안 들리는 무음보다
→ 아무것도 안 들릴 때보다
→ 아무 소리가 없을 때보다
무음(無音) : 소리가 없음. 또는 소리가 나지 않음
소리가 없을 적에 한자말로 ‘무음’으로 적는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안 들리는 무음”이라 하면 겹말입니다. ‘무음’을 덜기만 해도 되고, “아무 소리가 없을”로 손보아도 됩니다. 2018.7.8.해.ㅅㄴㄹ
왜 아무것도 안 들리는 무음보다 사람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드는 걸까요
→ 왜 아무것도 안 들릴 때보다 사람 마음을 떨리게 할까요
→ 왜 아무 소리가 없을 때보다 사람 마음이 떨릴까요
《꼬마 철학자 소라와 플라톤 2》(타나카노카/송수영 옮김, 대원씨아이, 2013) 5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