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 사진책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2018.6.27.)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이튿날 가볍게 배움길에 나섭니다. ‘햇볕 바람 빗물’을 즐거이 받아들이는 밥살림으로 가꾸는 길을 오랫동안 걸은 분한테서 배우려고 합니다. 엊저녁에 글손질을 할 꾸러미를 하나 받았기에, 배움길 나서기 앞서 얼른 마치자는 마음으로 신나게 살핍니다. 드디어 낮 세 시 무렵 마지막 쪽까지 살피고 출판사로 넘깁니다. 다가오는 7월에 태어날 새로운 책 《내가 사랑한 사진책》입니다. 사전 짓는 도서관이면서 사진책을 나누는 도서관으로서 드디어 사진책 이야기를 새로 선보입니다. 사진을, 삶을, 책을, 사랑을, 숲을, 숨소리를, 이야기를, 곱게 품고 싶은 이웃님들이 이 책을 널리 아끼고 나누어 주시기를 빌어 마지 않습니다. 출판사에서 마지막 손질을 신나게 해 주시면 책 하나가 한여름에 시원하게 태어납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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